1.광운극예술연구회 무대감독
무대감독은 하지 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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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2026.02.14. ~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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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323035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서진 (010-3351-2713)
1.1.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게 되는 당신은 어찌저찌 무대감독이 되었겠죠?
저는 23년 광운극회에 들어와 25년까지 총 10회의 공연을 마치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아마 무대감독이 처음이라면 걱정이 많을 겁니다. 아무리 저번 공연에서 무대, 조명, 음향, 미술 중 한 분야를 경험했어도 무대감독은 이 네 분야를 모두 관리감독해야 하는 역할입니다. 적성에 맞는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많이 어렵겠죠.
그래도 무대감독은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아마 공연 제작 과정 중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실수들이겠죠. 무대감독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게 가장 빠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수를 남발하는 무대감독이 되어선 안되겠죠?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제가 5번 정도 무대감독을 맡으며 경험했던 것들을 기반으로 초보 무대감독에게 도움이 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1.2.기본 마인드셋 장착하기
1.2.1.무대감독은 하지 마세요…제발…
무대감독이라는 직책은 무대, 미술, 조명, 음향 이렇게 크게 4가지 분야를 총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4개의 분야 중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한 가지 분야 이상을 경험한 사람에게 무대감독을 맡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무대감독은 기획, 연출과 더불어 공연을 이끌어 가야 하는 주축이기에,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인 뒤에 이 직책을 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건 공연을 두세 번 정도 경험한 뒤에 무대감독을 해보는 것인데, 이 글을 읽고 있을 즈음엔 당신은 이미 무대감독을 맡아버린 이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솔직히 무대감독을 맡지 않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열정을 가지길 바랍니다.
1.2.2.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
무대감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 생각일 겁니다. 매번 무대감독을 하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물론 스태프들과 다같이 무대를 만들고 완성하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그럼에도 무대감독은 무대, 미술, 조명, 음향 모두를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고된 작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답답함과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렇기에 무대감독은 무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해야 합니다. 무대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시대적·공간적 배경, 메시지 등)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니까요. 연극의 특성상 '무대'라는 공간은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여 얼마나 잘 표현해 낼 수 있는가'''가 가장 큰 관건일 겁니다.
어떤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지 정리해보세요. 특히나 대본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는 주요한 흐름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어디인지를 생각해 보세요. 가정집이 될 수도 있고, 학교나 넓은 광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장소를 메인으로 잡고, 여러 장소를 추가해야 한다면 조명이나 대도구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으로도 공간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든 걸 표현하려고 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들 위주로 무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1.2.3.연출을 이해하기
연출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대감독과 가장 많이 부딪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연출입니다. 연출의 생각은 창의적이지만 그게 늘 정답은 아니거든요. 욕심도 많고 때로는 추상적이고 보이지 않아서 답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극회를 먼저 들어온 선배든, 나보다 늦게 들어온 후배든, 연출이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터무니없는 부탁을 하면 {{{#red 칼같이 거절하세요.}}} 무대에 쓸 수 있는 예산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연출과 마찰을 빚는 일이 많을 겁니다. 대신 연출과 이야기하면서 타협점을 찾아주세요.
실수 같은 걸로 막 싸운다기보다는, 공연 준비하면서 앙금이 쌓이고 쌓이다가 어느 순간 그게 폭발해서 갈등이 생기는 구조이죠. 완벽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어디까지나 연극이 재밌어서, 연극을 좋아해서 들어온 사람들인데 공연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재밌어야죠. 재밌으니까 하는 건데 싸우고 다투면 공연이 재밌지 않고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대화로 잘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3.읽을 때 참고사항
2025년 광운극회 공연진 인수인계 문서를 토대로 저의 근 3년간의 극회 경험을 가미하여 작성한 문서라 굉장히 길고 지루한 내용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대감독이 된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리했으니 아래 표기를 참고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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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주의사항}}} →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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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내용''' → 볼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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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업무''' → 볼드체(원문에서는 형광펜 병행)
2.연습기간에 들어가기 전
2.1.Cp.1 무대감독이 되었다
정기공연이라면 기말고사 전후, 단막극이라면 중간고사 전후로 기획·연출·무대감독이 확정됩니다. 헤드진 확정 이후로는 약 10일 내외로 공연진(스태프/배우) 모집을 받습니다.
이 기간에 무대감독은 '''회장이나 공연팀장에게 연락해 동아리 창고 비밀번호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연장이 확정되었다면, '''기획 측을 통해 공연장 평면도와 조명 회로도를 전달받으세요.'''
공연진 모집 기간이 끝나고 스태프(무대·미술·조명·음향)들이 확정되면, 아마 기획이 스태프 톡방을 개설할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따로 명단을 받아 연락망을 개설하세요. 주요 공지/전달 사항을 보내는 용도로 활용해봅시다.
처음 스태프들과 만나면, 자기소개를 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원한다면 나이, 집 위치, 스케줄 등을 조사하여 향후 스태프가 필요한 작업에 활용하세요. 이후 연출 쪽에서 작품과 배우들의 배역이 확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봅시다.
2.1.1.TIP.1) 특정 분야의 지원자가 없어요
무대·미술·조명·음향 분야 중 간혹 한 분야로 지원자가 몰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한 분야는 지원자가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약 지원자가 없는 경우 지원자가 많은 곳에서 없는 곳으로 이동을 요청드리거나, 무대감독 재량에 따라 신청하지 않은 동아리원을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2.1.2.TIP.2) 지원자가 많아요
지원자가 많다면 각자가 담당할 팀을 나누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팀 배정 후에는 무감을 거치지 않고 연출과 직접 컨택하여 연출의 요청 사항을 해결한 뒤, 무대감독에게 사용한 비용을 청구하고 진행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대본을 모두 받은 후, 스태프들이 대본을 읽고 자기가 맡고 싶은 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고: 2025년도 봄 단막극 <소란> 팀배정 파일) 어디까지나 팀 구성은 무대감독의 재량이니 편하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2025 봄 단막극 <소란> 스태프 팀배정''' || '''구분''' || '''인원''' || '''배정 방식''' || || 무대/미술 || 무대 7명, 미술 3명 || 1팀당 분야 상관없이 2명씩 배정, 총 5팀 || || 조명/음향 || 조명 2명, 음향 2명 || 조명·음향 디자이너 각 1명, 오퍼레이터 각 1명 배정 ||
3.연습상황 돌입
3.1.Cp.1 대본 분석하기
공연을 올릴 작품이 확정되고 각색을 마친 대본이 나왔다면 대본 분석을 해야 합니다.
연출에게 각색된 대본을 받고 스태프들에게 대본을 공유하면서 함께 대본 분석 과제를 냈습니다.
대본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하여 따로 정해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대본 위에 쓰거나 스태프들 자유에 맡겼습니다. 정해진 틀보다는 스태프들이 대본을 읽고 자유롭게 느낀 점을 쓰길 바랐거든요. '''무대감독 역시 대본 분석을 해야 합니다.''' 이것도 정해진 양식은 없어서 각 분야별로 확인하면서 코멘트를 남겨도 되고, 따로 문서를 만들어도 됩니다. 편한 대로 대본을 분석하면 되는 거예요.
저는 각 분야별로 표시를 해두고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남겨두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적었고, 어떤 무대를 올릴지 간단하게 무대 구상도를 그려보는 정도였어요. (참고: 단막극 <미명>·<소란>에서 사용한 대본분석 일부) 상세하게 적혀있지 않은 부분이 많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분야별 대본 분석 내용]''' || '''분야''' || '''분석 내용''' || || 무대 || 시대적 배경,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 필요한 대도구 || || 미술 || 색감, 분위기, 등장인물별 필요한 소품·의상 || || 조명 || 조명/암전 타이밍, 조명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 || || 음향 || 음향이 들어가는 타이밍, 음향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 ||
3.1.1.TIP.1) 대본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본 분석에는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자유롭게 분석하면 되는 거예요. 아직 잘 모르겠다면 형광펜을 활용해 봅시다. 대본을 읽으면서 무대·미술·조명·음향 중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가 등장하는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하세요. 모두 표시했다면 대본을 한 번 더 읽으면서 왜 여기에 표시했는지에 대한 이유나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지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를 남기면 됩니다.
3.1.2.TIP.2) 대본을 여러 번 읽어보자
대본 분석을 할 때 대본을 한 번만 읽지는 않겠죠? 저는 대본 분석을 할 때 대본을 최소 3회 이상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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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독''' — 눈으로 읽으며 작품의 배경, 인물의 관계,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 등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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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독''' — 무대·미술·조명·음향을 각각의 색으로 표시하면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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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독''' — 한 번 더 읽고 무대를 어떻게 구현할지 그림을 그려봅니다. 나중에 이 그림이 무대 디자인의 기초가 되는 청사진이 됩니다.
3.2.Cp.2 무대 디자인하기
대본 분석이 끝났다면 무대를 디자인해야 합니다. 대본 분석을 토대로 생각하고 있는 무대를 그려봅시다.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스케치업·블렌더와 같은 3D 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좋아요. 자유롭게 작업하시면 됩니다. 만약 공연장 평면도를 전달받았다면 그 공연장 무대의 크기를 생각하면서 무대를 디자인하세요.
'''무대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는 배우들의 동선이 여기에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본 암기 후 블로킹을 잡기 시작할 때, 대도구의 위치는 연출과 합의가 되어 있어야 하고요. 무대를 디자인할 때는 계속 연출과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조명 디자인 역시 무대 디자인을 따라가게 됩니다. 무대 구상도가 나와야 어디에 조명을 비출지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 제71회 정기공연 <막이 오르면>의 무대 구상도와 무대 전경) 구상도와 전경에서 차이가 있다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정식·지연의 책상과 커튼을 없애고 대신 무대 전경에 각종 잡동사니들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반드시 무대 디자인을 완전히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구현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 바꾸거나 과감히 포기해도 괜찮습니다.
3.2.1.TIP.1) 꼭 3D툴을 다뤄야 하나요?
반드시 처음부터 3D툴을 다룰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하나의 방법인 것이죠. 무대를 처음 구상할 때는 그림을 그려보세요. '''무대 → 대도구 → 소품''' 순으로 그리면 훨씬 수월할 겁니다. 작업 도중 무대의 깊이감이나 거리, 밀도 계산이 필요하다면 그때 3D툴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3D툴은 '''스케치업'''입니다. 무료 버전으로 얼마든지 무대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어요. 25년도부터 정기공연은 주로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공연장 스케치업 파일이 존재할 텐데(운영진 문의), 그 파일을 받아서 작업에 활용하는 것이 편리할 거예요.
3.2.2.TIP.2) 무대 디자인은 누가 결정하나요?
회칙에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관례적으로 무대 디자인에 대한 결정권은 무대감독에게 있습니다. 다만, {{{#red 무대감독이 독단적으로 무대 디자인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무대 담당자들과 의논한 뒤, 연출과 협의를 하여 무대 디자인을 결정해야 합니다. 디자인만 믿고 가다간 앞서 말씀드렸듯이 배우들의 동선과 같은 문제와 더불어 구현 가능성(현실성), 예산 부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들어진 무대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극회에 오래 남아있거나 이런 문제를 잘 아는 선배님에게 자문을 구해 보세요.
3.3.Cp.3 예산서 작성하기
예산서를 작성해봅시다. 예산서 쓰는 걸 많이 어려워 하더라고요. (참고: 정기공연 예산서.docx / 단막극 예산서.xlsx)
단막극의 공연장 대관료를 제외한다면, 정기공연과 단막극의 총 예산은 대략 2배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합판과 목재의 개수, 시트지의 길이에 따라서 예산의 유동성이 매우 큰 분야이므로 예산을 잡을 때는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타이트하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제가 무대감독을 맡았을 당시 무대로 사용했던 예산은 단막극에서 약 2030만 원, 정기공연에서 약 5060만 원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5년도를 기준으로 단막극이 외부 공연장으로 바뀌면서 추가 합판·시트지 가격을 빼는 대신 '''용달비 10만 원'''을 추가하면 되고, 정기공연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므로 합판·시트지 가격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을 사용하면서 부족하다면 추가 예산을 받아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예산서를 작성하기 전, '''무대감독은 동창에서 합판과 목재가 공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필요한 대도구가 있는지, 시트지를 얼마나 사야 하는지도 확인해야 하죠.
물품 확인을 마쳤다면 아래 표처럼 수량·단가·지출금액 등을 정리해 표로 만들면 됩니다.
3.3.1.**[예산서 예시]**
지출 항목 | 수량 | 개당 가격 | 지출액 |
|---|---|---|---|
대도구 | 1 EA | 100,000원 | 100,000원 |
미술(소품 및 분장) | 1 EA | 200,000원 | 200,000원 |
합판 | 4 EA | 18,000원 | 72,000원 |
목재 | 12 EA | 4,000원 | 48,000원 |
시트지 | 14 EA | 8,000원 | 112,000원 |
용달비 | 2 EA | 50,000원 | 100,000원 |
계 | 744,000원 |
예산서 작성을 마쳤다면 기획에게 전달하고, 기획 측 예산과 통합하여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3.3.2.TIP.1) 대도구와 미술 항목은 어떻게 책정하나요?
예산서를 작성할 시기에는 공연에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도구와 미술은 정기공연·단막극 상관없이 '''최소 각 100,000원은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도구에는 식탁·의자·소파·책장 같은 대도구뿐만 아니라 이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못, 나사 등 소모품과 망치, 드라이버, 건전지 등의 장비가 포함된 비용입니다. 미술에서는 소품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의상과 분장(화장품) 역시 해당 비용으로 모두 충당해야 하므로 예산을 아껴 써야 하겠죠?
이를 해결하기 어려울 경우 예산을 극한으로 줄여도 됩니다. 2025 봄 단막극 <소란>에서는 팀당 5만 원, 총 25만 원으로 다섯 팀의 무대와 미술을 해결했습니다. 제가 무감을 맡지 않았던 가을 단막극 <시선>에서는 팀당 3만 원이 채 안 되는 비용으로 모든 걸 해결했습니다.
예산을 아끼려면 일단 동창에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의상·소품·대도구·장비까지 웬만한 물품은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찾아보고 없는 물품, 혹은 연출의 마음에 들지 않는 물품들은 당근이나 쿠팡을 통해 확인 후 구매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3.3.3.TIP.2) 합판은 어떤 걸 사야 하나요?
'''5T 합판'''을 구매합니다. 가장 튼튼하고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거든요. 가격은 한 장에 '''18,000원'''으로, 학교와 가장 가까운 목재소인 광운목재소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이미 가로 122cm, 세로 244cm로 재단되어 있으니 합판 구매 후 동아리 창고까지 옮기면 됩니다.[* 5T의 'T'는 두께(thickness)를 의미.]
3.3.4.TIP.3) 목재는 어떤 걸 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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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구를 만들거나 합판을 만들 때 → 3x3 목재(가로 3cm, 세로 3cm, 길이 360cm). 가장 많이 쓰이는 목재로 가격은 개당 4,000원으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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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을 지지하는 까치발을 만들 때 → 6x3 목재(가로 3cm, 세로 6cm, 길이 360cm). 가격은 개당 6,000원입니다.[까치발: 합판을 세울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지지대]
두 목재 모두 합판과 마찬가지로 광운목재소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3.3.5.TIP.4) 시트지는 얼마나 구매해야 할까요?
시트지를 구매하고자 할 때는 [시트지를 붙여야 할 합판의 세로 길이 총합 + 여유분 300cm]로 계산합니다. 합판의 크기는 가로 122cm, 세로 244cm인데, 계산하기 편하도록 세로 길이를 올림하여 1장에 250cm로 계산하면 됩니다. 덧붙여 시트지 가격은 1m에 8,000원으로, 아래 공식을 활용하면 가격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2.5 × n(합판의 장수) + 3 × 8,000
여유분 300cm를 구매하는 이유는 합판과 합판 사이의 이음새와 시트지를 붙일 때 드러나는 못자국을 가리는 용도입니다. 또한 시트지를 잘못 붙이게 되면 떼었다가 다시 붙여야 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대비하여 여유분을 함께 구매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트지는 중랑역 인근의 '''3M인테리어필름 유경인터텍'''에서 구매합니다. 처음 구매할 때, 높이가 122cm로 고정되어 있고 원하는 가로 길이를 말씀드리고 구매하면 됩니다. 시트지의 높이 122cm는 합판의 가로 길이인 122cm와 일치하므로, 합판에 시트지를 부착할 경우 시트지의 높이가 가로가 되도록 90도 돌려 부착합니다.
3.3.6.**[시트지 길이·가격 표]**
합판 장수 | 시트지 길이(cm) | 가격(원) |
|---|---|---|
1 | 250(+300) = 550 | 44,000 |
2 | 500(+300) = 800 | 64,000 |
3 | 750(+300) = 1,050 | 84,000 |
4 | 1,000(+300) = 1,300 | 104,000 |
5 | 1,250(+300) = 1,550 | 124,000 |
6 | 1,500(+300) = 1,800 | 144,000 |
7 | 1,750(+300) = 2,050 | 164,000 |
8 | 2,000(+300) = 2,300 | 184,000 |
9 | 2,250(+300) = 2,550 | 204,000 |
10 | 2,500(+300) = 2,800 | 224,000 |
3.4.Cp.4 회계 처리하기
재료비, 대도구 등 공연을 준비하면서 발생한 비용은 회계 처리를 합니다.
극회에서 공연의 회계는 기획이 담당하고 있으니, 기획이나 부기획 중 회계 담당자에게 공연 과정(준비~무대철거) 중 발생한 비용을 청구하고 돌려받으면 됩니다.[* 단, 사적으로 이용한 금액이나 식비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따로 무대팀 장부를 만들어둬도 좋습니다. 사용한 비용을 제외하고 앞으로 무대팀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거든요. 때문에 회계 장부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예산을 사용한 날 당일에 늦게라도 적어두는 게 좋습니다.[* 양식은 기획에게 요청하세요.]
{{{#red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영수증이 있어야 사용한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한 비용을 받기 위해서라도 결제를 할 때는 영수증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결제는 카드 영수증을 첨부하고, 계좌이체는 계좌이체 내역을 캡처하여 지출을 증빙하면 됩니다. 단, {{{#red 현금을 사용하면 증빙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현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3.4.1.TIP.1) 무대감독이 무대팀 예산을 받고 관리하면 안 되나요?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방식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회계 절차가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저도 공연 과정 중 발생한 비용은 기획에게 청구하고, 무대팀 회계장부만 따로 만들어 '사용한 비용·사용할 수 있는 비용·돌려받아야 할 비용' 파악에 활용했습니다.
만약 무대팀 장부를 따로 만들었다면, 공연이 모두 마무리된 후 장부에 기록된 비용과 공연 과정 중 발생한 비용이 모두 맞는지 검토하고, 회계 처리를 위해 기획에게 넘기면 됩니다.
3.4.2.TIP.2) 개인적인 일로 사용한 비용을 청구해도 되나요?
{{{#red 안 됩니다.}}} 개인적인 일에 사용한 비용은 청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등하교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점심/저녁을 해결하는 식비 등이 여기에 포함되겠네요. 개인적인 일은 사비로 해결하세요.
3.5.Cp.5 무대를 만들자 (1) 무대 & 미술
이제 본격적으로 무대를 만들어 봅시다. 연습 과정 중에서는 무대를 만드는 게 가장 힘들고 오랜 시간 동안 해야만 하는 작업이 될 겁니다. 예산서를 쓰기 전 만들어두었던 무대 디자인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3.5.1.필요한 물품 구비하기
물품 구비는 무대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오랜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는 작업입니다.
물품 구비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연에 필요한 물품 파악'''입니다. 대본 분석과 무대 디자인을 통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을 겁니다. 이를 토대로 확실하게 정리해서 연출에게 전달하고, 필요한 물품에 빠진 건 없는지, 또 추가로 필요한 것은 없는지 재차 확인해 보세요.
물품 파악이 끝났다면 동창에 필요한 물품들이 있는지 찾아봅시다. 물품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작품의 시대적/공간적 배경에 어울리는지'''입니다. 만약 찾는 물품이 있다면 연출에게 물품 사진을 찍어 보낸 뒤 사용 여부를 합의하면 되고, 없다면 쿠팡이나 당근마켓 등 물품 판매처를 찾아봅시다. 물품을 찾은 뒤에는 당연히 사용 여부 합의 후 구매하면 됩니다.
물품 구비는 무대와 미술에게 맡겨도 됩니다. 앞서 Cp.1에서 무대와 미술의 담당 팀을 나눴었죠?(물론 나누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담당 팀별로 찾을 물품 리스트를 전달하고, 필요한 물품을 찾아서 연출에게 링크를 전달하도록 해봅시다. 연출의 허락이 떨어진다면 각 담당자가 물품 구매 후 무대감독에게 구매 링크와 영수증을 청구하든지, 무대감독에게 구매 링크를 보내 무대감독이 한 번에 구매하든지 하면 됩니다.[* 물품 구비 방식은 무대감독 재량에 따라 자유롭게 채택하여 사용하면 됨.]
3.5.2.물품 배치하기
물품 구비를 완료하였다면 연습에 참관해 물품을 배치해 봅시다. 크게 ① 물품이 배우들의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지, ② 작품의 시대적/공간적 배경(또는 분위기)에 어울리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red *연습 참관 시 주의사항}}} — 무대팀 전부 예외 없이 연습을 참관할 땐 '''반드시 무대감독이 연출에게 미리 연락을 돌려 언제 습격할 예정인지 알리도록 합시다.''' 기획 측에서 전체 공연진 톡방에 강의실 대여 현황과 함께 연습 스케줄을 올릴 겁니다. 이를 참조하여 누가, 언제 연습에 참관하러 가는지 연출에게 말하면 됩니다.
무대 디자인대로 물품을 배치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연출과 논의하여 물품을 바꾸거나 제외하고 리스트를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연출과 배우들이 연습에 쏟아붓는 시간만큼, 무대감독과 무대·미술 담당자는 공연에 사용될 물품이 결정될 때까지 물품 구비-배치 과정을 반복하여 연습 공간에 가상의 무대를 구현하여 봅시다.
3.5.3.합판 만들기
공연장에는 가벽이 없어서 배우들이 공연을 펼치는 주 무대와 대기하는 백스테이지를 구분할 수 있는 가벽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 가벽이 바로 '''합판'''으로, 여기서 합판이란 합판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지지대까지 모두 조립한 상태를 말합니다.
무대감독은 공연장 여건에 따라 합판의 설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공연을 진행하던 새빛관 대강의실에서는 합판 10개를 세웠고, 현재 정기공연을 올리는 동해문화예술관에선 대부분 합판 4개를 2개씩 양 사이드에 세웠습니다. 현재 단막극을 진행하는 외부 소극장은 합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암막 커튼을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합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합판과 목재가 필요합니다. 앞서 Cp.3의 TIP.2)와 TIP.3)에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하는지 설명했으니 한 번 더 확인하길 바랍니다. 재료를 모두 준비했다면, 합판 1개를 만들기 위해 아래 표와 같이 합판과 목재를 재단해 주세요.[* 합판은 구매 시 244*122 사이즈로 재단되어 있어 별도로 재단할 필요 없음.]
3.5.4.[합판 1개 제작 준비물]
준비물(종류) | 수량 |
|---|---|
합판 5T (244x122) | 1 |
각목 (3x3) - 244cm로 재단 | 2 |
각목 (3x3) - 116.8cm로 재단 | 3 |
각목 (3x3) - 중앙 지지용 (116.8cm 각목 간격에 따라 상단 중간 1개 & 중간 하단 1개 재단) | 2 |
각목 (3x3) - 까치발 지지대 (목재박스 목재 사용, 새로 자를 경우 길이에 맞춰 재단) | 2 |
각목 (6x3) - 까치발 받침 (목재박스 목재 사용, 새로 자를 경우 60cm로 재단) | 2 |
시트지 - 가로 122cm, 세로 250cm로 재단 | 1 |
망치 | 2 |
드릴 | 1 |
에어타카 | 1 |
신주못 | 많이 |
소못 | 2 |
대못 | 6 |
3.5.5.[합판 만드는 순서]
-
244cm로 자른 각목 2개, 116.8cm로 자른 각목 2개를 직사각형이 되도록 배치한다.
-
직사각형 위에 합판을 덮고, 합판과 각목의 끝을 맞춘 뒤 작은 못으로 합판과 각목을 고정한다.
-
직사각형 중간에 116.8cm 각목을 넣고 작은 못(신주못)으로 고정한다.
-
고정된 116.8cm 각목 사이의 길이(상단중간 & 중간하단)를 재고, 각 길이만큼 각목을 재단하여 합판에 고정한다.
-
합판과 각목을 에어타카로 단단히 고정한다.
-
가로 122cm, 세로 250cm로 재단한 시트지를 합판 하단에 끝을 맞추고 밀대로 밀면서 시트지가 울지 않도록 붙인다. (*Cp.3의 TIP.4) 참조)
-
합판 하단 양 끝의 시트지를 조금 뗀 뒤에 6*3 각목을 대고 직각이 되도록 대못을 박는다.
-
합판이 설 수 있도록 수직을 유지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각목을 직각삼각형이 되도록 덧대고 못으로 고정한다.
-
7번 과정을 진행할 때, 244cm 각목과 까치발 지지대를 먼저 소못으로 연결하고, 6*3 각목과 까치발 지지대를 나중에 대못으로 연결한다.
-
{{{#red 까치발만으로는 합판이 쓰러지기 쉬우므로, 무거운 돌을 올려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한다.}}}
3.5.6.의상 구하기
의상을 구해 봅시다. 먼저, <의상 구하기> 자료들 중 해당 페이지의 자료는 제가 작성했던 것이 아니기에, 당시 미술 감독이었던 원작자(국어국문학과 22 최예은)의 사용 허가를 받고 사용함을 말씀드립니다. 자료 사용을 허가해 주신 예은 누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의상을 구할 땐 미술 감독의 대본 분석을 읽고 필요한 의상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미술 감각이 떨어진다면 괜한 자존심 부리지 말고 의상이나 소품, 분위기 연출은 미술 감독에게 권한을 주고 컨펌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미술 감독에게 대본 분석과 함께 등장인물의 캐릭터 분석을 시킵니다. 배우들처럼 상세히 분석할 필요는 없으나 키·나이와 같은 신상 정보, 성격, 성향, 특이사항 등을 조사하여 기본적으로 어떤 인물인지, 인물의 외형이 어떤지 알아야 했거든요. 원한다면 미술에게 등장인물들의 소품까지 조사를 맡겨도 됩니다. 가끔씩 등장인물들이 소중히 여기거나 없어서는 안 되는 소품이 등장하기도 하니까요.
대본 분석과 캐릭터 분석을 모두 마쳤다면 등장인물들에게 입힐 의상을 1차적으로 정리해봅시다. 연출과 무대감독의 컨펌까지 모두 끝났다면 미술 감독이 배우들의 의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참고: 제72회 정기공연 <밤으로의 긴 여로> 분장 레퍼런스 — 최예은 작성)
72회 정기공연에서 의상을 준비할 때는 미술 감독이 배우들에게 어떤 의상을 입힐지 미리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덕분에 의상을 찾고 맞춰 입는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고른 의상을 컨펌할 때는 '''작품의 분위기나 고증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배역을 맡은 배우에게 잘 어울리도록 코디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술감독·무대감독·연출 세 명을 거쳐 공연 의상이 확정되기 때문에 대충 넘기지 말고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의상도 물품 구비와 마찬가지로 1차로 생각한 의상과 비슷한 의상이 동창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상을 찾았다면 사진을 찍어 연출에게 컨펌을 받고, 배우에게 입혀 사이즈가 맞는지·잘 어울리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괜찮다면 공연 의상을 확정하고,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주로 의상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동묘를 가거나 비교적 빠른 배송이 가능한 쿠팡을 이용합니다.
3.5.7.동묘에 가자
원하는 의상을 구하기 위해서 동묘에 갑시다. 우선, 공연진들과 일정을 조율하여 언제 어디서 만날지 정해야 합니다. 의상을 컨펌하기 위해 미술·무감·연출은 있으면 좋고, 그 외에는 의상을 입을 배우들도 함께 가면 좋습니다. 예산을 써야 하니 기획·연출·무감이 담당하는 공연진들 스케줄을 조사해서 합의하는 게 가장 빠를 겁니다.
동묘에 가기 전에 미술과 이야기하여 동묘에서 무엇을 구할 것인지 메모해 두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의상을 찾으면 사진을 찍고 연출·미술의 컨펌을 받은 뒤 구매하면 됩니다.[* 동묘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으니 계좌이체로 결제하고 이를 증빙하면 됩니다.]
3.6.Cp.5 무대를 만들자 (2) 조명 & 음향
드디어 기술적인 부분이네요. 공연 작품의 몰입도와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조명과 음향입니다. 두 분야 모두 '''리허설 시작하기 전까지 연출과 조명·음향 타이밍을 협의하여 큐시트를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또한 테크니컬 리허설을 진행하기 위해 조명과 음향의 모든 순서가 적힌 '''테크니컬 리허설용 합본(대본 혹은 큐시트)'''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3.6.1.조명 디자인 구상하기
조명은 예전에 진행하던 과정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본래 조명도 무대 가설치 후에 조명 위치를 잡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만, 새빛관 대강의실에서 공연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서 외부 소극장이든 동해예술관이든 '''공연장을 대관한 첫날 모든 조명을 깎아야 하는 것'''이 조명의 업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조명의 공연 준비 과정 대부분은 '''공연장 대관 첫날 전까지 조명 디자인과 계획(타이밍, 종류 등)이 모두 나와 있어야 합니다.''' Cp.1에서 조명 회로도를 받았다면 조명에게 전달하고, 조명 디자인과 계획을 맡겨봅시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조명 디자인 진행도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틈틈이 확인하고 조명에게 피드백을 주세요.
'''[극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조명 구분]''' || '''조명 종류''' || '''상세 내용''' || || 전체 조명 || 무대 전체를 밝히는 조명. 핀 조명과 색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 || || 핀 조명 || 스포트라이트. 배우의 감정이나 상황을 강조할 때 사용 || || 부분 조명 || 무대의 특정 부분을 강조할 때 사용 || || 색 조명 || 조명에 색을 입혀 시간 변화·분위기 연출·상황 설명 등에 사용 || || 암전 || 조명을 모두 끈 상태. 작품의 막 전환이나 상황 변화에 사용 ||
3.6.2.매크로
조명을 다루기 위해서는 '''매크로'''라 불리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매크로란 공연장 오퍼실에서 조명 콘솔을 통해 어떤 조명을 켜고 끌지 저장하는 작업(메모리)을 말합니다. 공연 진행 시 조명을 하나하나 일일이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저장한 매크로를 통해 켜고 꺼야 합니다.
해당 단계에서는 아직 공연장 대관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명 콘솔을 통해 매크로를 저장하는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명과의 의논을 통해 조명 회로도와 무대 디자인을 보며 무대의 어디에 어떤 조명을 비출 것인지, 매크로 몇 번에 어떤 조명을 저장할 것인지 미리 결정하면 됩니다.
한 가지 더, '''매크로 1번(M1)은 반드시 전체조명으로 설정합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명이 전체조명이기에 M1에 두면 다른 번호 매크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손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매크로 목록 예시 — 봄 단막극 <소란>]'''
{{{ M1 – 전체조명 [ 3, 4, 5, 6, 7, 8, 11, 12, 13, 14, 15, 16, 17, 18 ] M2 – 어두운 조명 [ 3, 4 // 밝기 35% ] M3 – 좌·우를 뺀 전체조명 [ 5, 6, 13, 14, 15 ] M5 – L(하수) 조명 (절반) [ 3, 4, 7, 8 ] M6 – R(상수) 조명 (절반) [ 11, 12, 16, 17 ] M9 – Pin 조명 [ 10 ] M10 – Wide Pin 조명 [ 9 ] M16 – R+B+M10 조명 M17 – Red(색) 조명 [ 1, 20 ] M18 – Blue(색) 조명 [ 2, 19 ] M19 – 식탁 [ 4 ] }}} [* M은 매크로의 약자. 공연장 사양에 따라 저장할 수 있는 매크로의 수가 다르므로 확인해야 함.]
3.6.3.음향 준비하기
음향을 준비해 봅시다. 들어가기에 앞서 음향은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음향 구분]''' || '''음향 구분''' || '''설명''' || || 하우스 || 관객 입장 시작(하우스 오픈)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재생하는 음향 || || 안내 음향 || 관객 입장이 끝나고 공연이 시작하기 전 짧게 공연 시작을 알리는 음향 || || 작품 내 음향 ||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작품 안에 삽입된 효과음과 배경음 || || 커튼콜 || 커튼콜 진행 시 사용하는 음향. 엔딩 음향 종료 후 바로 재생 || || 관객 퇴장곡 || 공연이 모두 끝나고 관객이 퇴장할 때 쓰이는 음향. 모든 관객이 퇴장할 때까지 계속 재생. 하우스로 대체 가능 ||
하우스·커튼콜·안내 음향은 별도 항목에서 설명드리고, 여기서는 '''작품 내 음향'''을 다룹니다. 작품 내 음향만 해도 골치가 아프거든요. 연출이 만족하는 음향을 찾을 때까지 계속 찾아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음향 담당자가 추린 후보군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아니면 음향과 연출이 다이렉트로 컨택하게 하고 중간 보고만 간간이 받도록 합시다. 그럼에도 작품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빠르게 잘라내고 다른 음향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제72회 정기공연 <밤으로의 긴 여로> 배경음 플레이리스트 / 음향 프로그램 사용법은 본 문서 부록 참조)
3.6.4.하우스 & 커튼콜 음향 준비하기
'''하우스'''란 공연 시작 전, 관객 입장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의 무대를 말합니다. 따라서 하우스 음향은 관객이 입장을 시작하는 하우스 오픈부터 공연 시작 시간까지 공연장에 틀어두는 음향을 말합니다. 보통 공연 지연 시간 10분을 생각해 '''40~50분 길이'''로 편집해 두세요.
'''커튼콜'''은 공연이 모두 끝나고 막을 내린 뒤, 배우들이 다시 무대로 나와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커튼콜 음향은 당연하게도 커튼콜 타이밍에 재생하는 음향입니다.
이 두 음향은 '''최소 2주 전에 조사를 마치고 후보군이 나와 있어야''' 리허설 전에 미리 맞춰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둘은 어떻게 골라야 한다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요. 공통적으로 극의 분위기와 잘 맞는 음향을 찾으면 됩니다. 주로 하우스는 잔잔한 음향, 커튼콜은 극의 엔딩 분위기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보세요.
3.6.5.안내 음향 준비하기
공연 시작 시간이 되면, 공연장 전체가 암전이 되면서 안내 음향이 재생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안내 음향이란 휴대폰 사용·움직임·대화·재입장 불가 등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공연 시작 전 관객에게 한 번 더 안내하는 음성을 말합니다. 대부분 실제 공연진의 육성으로 녹음하는 경우가 많아, 목소리가 깔끔하고 발음이 잘 들리는 공연진에게 녹음을 맡깁니다.
음향이 후가공을 하므로 음향과 녹음자 둘이서 조용한 곳에서 녹음을 하고 그 녹음본을 편집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안내 음향은 리허설 전까지만 준비하면 되고, 잊고 있었다면 공연 당일에 녹음해도 괜찮습니다. {{{#red 가끔 음향 문제로 실제 녹음한 육성이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 공연장에서 녹음한 음성이 잘 재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안내 음향 예시]'''
{{{#!folding [ 2024 제72회 정기공연 <밤으로의 긴 여로> 안내 음향 ] 저희 여름 별장을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렇게 땀이 나네요 하하. 그러면 저희 별장에서 꼭 지켜야 하는 주의 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저희 막내 아가씨께서 소리에 예민하시니 알림음과 같은 소리는 절대 나지 않게 해주세요! 둘째! 저희 나으리께서 잘생기시긴 했지만 함부로 사진을 찍으면 초상권에 걸리니 주의해주세요! 셋째! 여기가 촌구석이라 한 번 밖으로 나가시면 버스 운행이 종료되어 다시 이곳으로 들어오실 수 없으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마님께서... 아, 아닙니다! 하하 그럼 티로온네 별장에서 편하게 쉬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
{{{#!folding [ 2025 봄 단막극제 <소란> 안내 음향 ] 먼저 광운극회 2025 봄 단막극제 '소란'을 보러 와 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공연 전 잠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연 중에는 모든 종류의 촬영 및 녹음이 제한됩니다. 사진 촬영은 커튼콜 시 플래시 없이만 가능합니다. 공연 중 작은 움직임이나 대화 소리도 주변 관객분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정숙한 관람을 위하여 휴대전화를 무음 모드로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공연장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본 공연의 러닝타임은 약 95분입니다. 공연이 시작된 이후 퇴장하시면 어떤 이유라도 재입장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단막극 '소란'은 '시끄럽고 어수선함'이라는 뜻입니다. 그 어수선함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들과 순간들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 있지 않을까요? 아직 정돈되지 않은 봄의 어수선한 느낌을 각 단막극에서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시작합니다. 배우들을 향한 힘찬 박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3.6.6.TIP.1) 중간 발표 기획안 준비하기
중간 발표는 기획·연출·무감이 각각 분야별로 공연 준비가 어디까지 되었는지, 앞으로 공연을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공연진이 모인 자리에서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가장 많은 공연진이 모일 수 있는 날을 기획·연출·무대감독이 협의하여 발표날이 결정되면, 각 분야는 발표자료를 제작하면 됩니다.
무대감독은 다른 헤드진(기획·연출)보다 관리해야 할 인원이 많다 보니 해당 내용을 모두 발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각 분야별 진행도 발표는 무대·미술·조명·음향 담당자에게 맡기고, 무대 철거와 앞으로의 일정 등 더 중요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발표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대·미술·조명·음향 진행도 내용 역시 무대감독이 알고 있어야 함.]
'''[중간 발표 — 헤드진별 발표 내용]''' || '''분야''' || '''발표 내용''' || || 기획 || 기획 분야 진행도, 홍보 계획, 앞으로의 일정(프로필 촬영, 공연진 파티 등) || || 연출 || 배우들과 현재까지의 연습 과정, 앞으로의 연습 계획 || || 무대감독(무대팀) || 무대 각 분야별 진행도, 무대 철거 계획, 앞으로의 일정(물품 조달, 무대 설치, 공연 스케줄 등) ||
'''[중간 발표 — 무대팀 분야별 발표 내용]''' || '''분야''' || '''발표 내용''' || || 무대 || 무대 디자인, 필요한 대도구 리스트, 대도구 구비 여부, 앞으로의 진행 계획 등 || || 미술 || 필요한 소품·의상 리스트, 구비 여부, 인물별 의상 디자인, 앞으로의 진행 계획 등 || || 조명 || 현재까지 결정된 조명(타이밍·분위기 등), 앞으로의 진행 계획 등 || || 음향 || 현재까지 결정된 음향(타이밍·분위기 등), 앞으로의 진행 계획 등 ||
3.6.7.TIP.2) 공연 물품 관리하기
공연 준비 중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였다면, '''공연 당일까지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해둔 물품은 분실되지 않게 동방이나 동창에 보관합니다. 공연진의 물품 분실/훼손으로 인한 재구매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물품관리 리스트를 만들자
물품관리를 손쉽게 하려면 물품 관리 리스트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보관 중인 물품의 위치 파악, 앞으로 구해야 할 물품 파악, 추후 장부 정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품 리스트는 정해진 양식이 없으니 자신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공연에서의 물품 관리
정기공연 물품 관리는 비교적 쉽습니다. 연출이 원하는 날에 맞춰 동방/동창에 보관 중인 물품을 꺼내거나 새로 구해서 연습 장소로 가져다 두면 되거든요. 정기공연 연습을 진행하는 방학 중에는 계절학기 외 수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연습 강의실에 보관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강의실 대여 종료일에 맞추어 동방/동창으로 뺐다가 대여 시작일에 다시 이동시켜야 하는 일이 간혹 발생할 수 있으니 기획과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단막극에서의 물품 관리
개인적으로 단막극을 준비할 때 물품 관리가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4~5개 팀이 요구하는 물품들이 대부분 모두 다르거든요. 단막극에서는 '''팀별로 필요한 물품(대도구·소품·의상)을 각각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빠르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연출들이 팀별 물품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red 물품은 모두 동방에 보관하고, 연습을 시작할 때 꺼냈다가 마치면 다시 동방에 보관하도록 연출들에게 미리 공지해주세요.}}}
3.7.Cp.7 공연 일정 세우기
지금부턴 공연 일정을 세워 봅시다. 무대감독은 무대를 세우고 리허설·공연을 진행하는 3~4일간의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공연진 모두가 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늦어도 공연 2주 전(D-14)에는''' 나올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 공연 일정에 대하여 '''기획·연출과 협의를 거쳐 최종 공연 일정표가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기공연과 단막극의 공연장이 다르다 보니, 공연을 진행하는 3일간은 큰 차이가 없지만 공연장 위치에 따라 물품을 옮기고 셋업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2025년도 기준으로 극회에서 공연장을 대관할 때 주로 '''단막극은 3일, 정기공연은 4일'''을 대관합니다.
'''[주요 일정표]''' || '''대관일''' || '''단막극''' || '''정기공연''' || || 대관 1일차 || 물품 이동, 무대 설치, 조명·음향 설정, 리허설 || 물품 이동, 무대 설치, 조명·음향 설정, 리허설 || || 대관 2일차 || 무대고사, 공연 1일차 || 무대고사, 공연 1일차 || || 대관 3일차 || 공연 2일차, 무대 인사 및 철거, 뒷풀이 || 공연 2일차 || || 대관 4일차 || X || 공연 3일차, 무대인사 및 철거, 뒷풀이 ||
3.7.1.TIP.1) 공연 물품 옮기기와 철거계획 세우기
공연장 대관 첫날에는 공연 물품을 옮기고, 마지막 날에는 저녁 공연을 마친 뒤 무대 철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러한 이유로 공연 일정을 세울 때 '''물품 이동 계획과 무대 철거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품 이동'''은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공연장까지 옮기는 작업입니다. 정기공연은 학교에 있는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진행하므로 공연진 모두가 동방에서 공연장까지 물품을 옮기면 비교적 빠르게 무대 설치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반면, 단막극은 외부 소극장에서 진행하기에 학교에서 물품을 싣는 팀과 공연장에서 물품을 내리는 팀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용달차에 물품을 싣고 공연장으로 보내면, 공연장 팀이 도착한 물품을 내려 공연장 안까지 들여놓아야 하므로 공연진에게 미리 사전 공지하고 숙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무대 철거'''는 공연장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대관 첫날 설치했던 무대를 철거하는 작업입니다. 빠른 철거를 위해 공연진 각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수월합니다. 철거 총괄 지휘자(무대감독)와 동방·동창 정리 각 1명씩 배정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대 철거에 동원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무대철거] 항목 참조)
3.7.2.TIP.2) 공연 일정 공지하기
공연 일정을 세웠다면, 무대감독은 공연진 톡방에 공연 일정표를 첨부하여 모든 공연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red 늦어도 최소 일주일 전에는 공지하여}}} 공연진이 본공연 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시다.
4.공연날이 되었다
4.1.Cp.1 대관 첫날이 되었다
대관 첫날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부터 무대감독은 굉장히 바빠져요. 앞으로 4일간은 정신없이 흘러갈 겁니다. 왜냐하면 무대감독은 무대 설치를 하는 시점부터 공연진이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공연 과정을 총괄하는 관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몸이 열 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4.1.1.무대 설치를 하자
드디어 본공연 하루 전날입니다. 공연 계획을 세웠던 대로 공연장에 물품을 옮겨야 합니다. 시간이 되는 모든 공연진을 불러 공연장까지 빠르게 물품을 옮겨봅시다.
물품 이동은 보통 빠르면 약 1시간, 늦으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정기공연의 경우 최대한 빠르게 물품을 옮기고, 아래 순서로 무대 설치를 진행합니다.
{{{ 합판 조립(까치발 작업) 및 체결 → 합판 배치 → 암막 설치 → 대도구 배치 → 소품 배치 }}}
마지막으로 '''야광 테이프를 잘게 잘라 대도구 끝·무대 바닥·소품에 붙여''' 배우들이 암전 상태에서도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배우들의 의상과 분장까지 모두 준비하도록 지시합니다.
-
{{{#red 무대 설치 중 발생한 쓰레기·폐기물은 설치 완료 후 분리수거하여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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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왔던 망치·드릴·못 등 연장과 남은 목재·암막 커튼 등은 배우들의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백스테이지에 정리해둡시다.
4.1.2.조명과 음향 체크하기
무대·미술 담당자가 무대 설치를 진행하는 동안, 동시에 조명·음향 담당자들은 공연장 매니저에게 오퍼실 사용 방법 설명을 듣고 조명·음향이 잘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공연장마다 장비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방법을 잘 듣고 장비가 손에 익숙해지도록 연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 부분도 모두 확인되고 무대 설치도 끝났다면, 조명은 미리 세워두었던 조명 디자인과 매크로 계획을 참고해 '''조명 깎기(조명 조정)'''에 돌입해야 합니다. 원하는 부분에 조명이 잘 비춰지는지 확인하면서 전체·부분·핀·색 조명을 구현합시다.
'''[조명·음향 체크 사항]''' || '''분야''' || '''확인 사항''' || || 조명 || 공연장 콘솔 사용법 숙지 / 콘솔에 연결된 모든 조명의 작동 여부 확인 || || 음향 || 공연장 음향 기기 사용법 숙지 / 모든 음향의 재생 여부 및 음량 확인 (하우스·안내음성·효과음·배경음·커튼콜 및 육성 녹음본 등) ||
4.1.3.테크니컬 리허설
조명 작업까지 모두 마쳤다면, 배우·조명·음향 셋의 합을 맞추는 '''테크니컬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Cp.5의 조명&음향에서 만든 테크니컬 리허설 합본을 사용하면 합을 맞추기 수월할 겁니다.
리허설을 진행할 때, 무대감독은 합본을 보면서 어느 부분의 테크니컬 리허설을 진행할지 알려줘야 합니다.
"몇 페이지에 누가 OO 대사 치는 부분 테크 진행하겠습니다." — 이런 식으로요.
테크니컬 리허설에서는 ① 극 중 조명·음향이 등장하는 부분의 리허설과 ② 암전 후 장면/극 전환에 걸리는 소요 시간을 재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극의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에 배우의 순간적인 몰입, 오퍼들의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두 준비되었는지 확인하고 시작 신호로 "조명 in"을 외쳐 진행하세요. 조명·음향 타이밍이 완벽하게 맞았다면 끊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장면/극 전환도 똑같은 방식입니다. 장면의 마지막 부분에서 암전이 되고, 완전히 암전이 된 시점부터 시간을 재면 됩니다. 암전 상태에서는 장면 전환 완료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우들이 "OO(배우이름) 완!"이라고 외쳐 전환 완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테크니컬 리허설 진행 순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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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감독이 어느 부분의 테크니컬 리허설을 진행할지 알린다. ("몇 페이지에 누가 OO 대사 치는 부분 테크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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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조명·음향이 모두 준비되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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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의 시작 신호로 "조명 in"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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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음향 타이밍이 맞는지 확인한다.(맞을 때까지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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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맞으면 끊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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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극 전환은 '마지막 대사 → 암전 → 다음 장면' 순으로 잘 이어지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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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암전이 되었을 때부터 시간을 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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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면에 처음 등장해야 하는 배우들이 모두 "OO 완!"을 외치면 시간을 멈추고 걸린 시간을 기록한다.
{{{#red 확실히 테크니컬 리허설이 가장 힘들 겁니다.}}} 목소리가 작다면 목이 터져라 외쳐야 하고, 시간은 부족한데 진행할 부분은 많으니까요. 특히 단막극이라면 4~5팀의 테크 리허설과 최종 리허설을 하루 안에 모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방전될 수도 있습니다. (봄 단막극 <소란> 당시 작품당 런타임 약 18분이었는데 테크만 4시간 반 정도 소요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1.4.최종 리허설
테크니컬 리허설을 마쳤다면 거의 한 번의 리허설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남을 겁니다.(간혹 남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는 드레스 리허설·런스루 리허설을 따로 진행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야매긴 해도 많은 것들을 최종 리허설로 퉁쳐서 진행합시다. 시간이 없다면 분장은 생략하되 배우들이 빠르게 공연 의상을 갖춰 입도록 지시해주세요.(테크니컬 리허설 시작 전 공연 의상을 입어도 됩니다.)
분장을 생략하더라도 '''최종 리허설은 마치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것처럼 셋팅이 모두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정말 하우스 오픈부터 커튼콜까지 끊김이 없는 리허설이니까요. 배우들을 백스테이지로, 오퍼레이터는 오퍼실로 보냅시다. 오퍼들에게 시작 신호를 보낸 뒤 남아있는 공연진을 객석에 앉혀 실제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해도 좋습니다. 리허설이 시작되면 당신도 객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리허설이 잘 진행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리허설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내일 일정을 공연진에게 공지하면 하루가 끝나게 됩니다.
4.2.Cp.2 본공연 1일차, 막이 오른다
본공연 1일차입니다. 아마 9시~10시 사이에 공연장에 도착해서 리허설 준비를 하면 됩니다. 배우 분장·조명·음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이때부터는 마지막 날까지 '''지각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4.2.1.무대고사, 우리 공연… 잘 되겠죠?
관례적으로 극회에서는 첫 공연일 오전 리허설 전후에 '''무대고사'''를 지냅니다. 리허설 셋팅이 모두 끝난 상태에서 공연진이 모두 모여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공연을 끝낼 수 있도록 하는 의식입니다.
무대고사도 무대감독이 진행하면 됩니다. 테이블에 돼지 머리와 초코파이, 아침햇살을 올려두면 준비 끝입니다. 팀별로 앞에 나와 덕담 한마디 하고 아침햇살을 마시며 좋은 기분으로 리허설까지 진행하면 됩니다. 리허설 과정은 텐션을 올리고 배우들만 백스테이지로 보내면 전날 최종 리허설과 비슷합니다.
4.2.2.가슴이 뛰는 첫 공연
점심(저녁)을 먹고 나서 공연을 준비합니다. 1시부터는 공연진 양치·분장 수정에 들어가야 2시쯤부터 공연 셋업을 준비할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게 굴리진 마세요. 소화 시간과 휴식을 고려해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red 마지노선은 늦어도 2시 15분 정도로 두어 배우들의 분장을 모두 마무리해야 합니다.}}}
분장을 마친 배우에게는 자신(자신의 팀)이 사용할 소품 확인을 시켜야 합니다. 공연 도중 소품 누락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조명·음향 오퍼들에게는 이상 상황이 없는지 확인시키세요. 마지막으로 야광테이프에도 손전등으로 빛을 먹여 암전 상황에서도 잘 보이도록 해둡시다. 그리고 배우와 오퍼들의 화장실·담배 등 생리현상 여부를 확인하고, 배우는 백스테이지·오퍼는 오퍼실로 들여보내면서 하우스 오픈 전 셋팅을 마무리합시다.
'''2시 30분'''이 되면 하우스 오픈, 관객 입장을 받습니다. 무대는 기획 측이 배부한 티켓의 좌석 번호에 따라 관객을 안내된 좌석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좌석 안내는 무대 스태프에게 맡기고, 무대감독은 관객 수를 확인하면서 아직 들어오지 않은 관객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여야 합니다. 공연 시작 전, 공연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지연시키거나 시작 시간에 맞춰 진행하면 됩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은 딱히 할 게 없습니다. 공연장 안에 있다면 큰 실수·사고는 없는지 살피면서 중도 퇴장자를 안내하면 되고, 밖에 있다면 휴식을 취하세요. 3시 공연을 마치고 나서는 저녁을 먹으면서 7시 공연을 준비하면 됩니다. 7시 공연도 3시 공연과 다를 게 없으니 1시·2시를 각각 5시·6시(17시·18시)로 바꿔 준비에 활용해 보세요.
7시 공연을 마치면 내일 리허설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일정 공지를 한 뒤 퇴근합시다.
4.2.3.TIP.1) 공연 지연 공지에 관하여
관객 입장을 받다 보면 사전 예약자나 지인이 늦게 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착 시간이 본래 공연 시간(3시/7시)보다 늦어진다면, 객석에서 대기 중인 관객에게 '''공연 장비 문제로 인해 공연이 10~15분 정도 지연됨'''을 공지해야 합니다. 오퍼들에게도 지연 사실을 전달합시다.
공연의 지연은 사전 예약자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회차별로 예약한 인원이 모두 왔는지 확인한 뒤, 기획 측 요청에 따라 공연을 지연시키는 방식입니다.
4.3.Cp.3 본공연 2일차, 언제나 완벽한 공연은 없다
본공연 2일차네요. 1일차와 다름없이 리허설과 공연을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red 이때가 공연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므로 신경을 조금 더 쓰셔야 합니다.}}} 배우든 오퍼든 컨디션 문제를 가진다거나 대사·타이밍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리허설이나 3시 공연을 마치고 나면 텐션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제와 컨디션도 다를 것이고 언제나 완벽한 공연은 없으니까요. 텐션 높은 광운극회가 그럴 확률은 적겠지만, 실수로 인해 의기소침해 한다면 잘 다독여주세요.
단막극이라면 '''2일차 7시 공연이 끝나고 무대인사와 무대철거가 진행된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4.4.Cp.4 본공연 3일차, 안녕, 나의 사랑, 무대
셋째 날도 1·2일차와 다를 게 없습니다. 공연 일정대로 리허설, 3시 공연, 7시 공연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날이라 7시 공연이 끝나면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도 모두 끝이 나게 됩니다. 홀가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싱숭생숭한 날이 될 겁니다.
3일차의 7시 공연이 끝나면 '''무대 인사'''를 진행합니다. 공연진 한 사람당 30초~1분 정도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정기공연은 참여한 모든 공연진이 무대에 올라와 진행하고, 단막극은 인원이 많아 시간 관계상 기획·각 팀의 연출·무대감독만 무대인사를 합니다. 보통 기획이나 무대감독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두 직책 중 누가 진행을 맡을지 미리 정하길 바랍니다.[* 단막극은 2일차 7시 공연 이후에 무대인사와 무대철거를 진행합니다.]
4.4.1.무대철거, 그 끝에 남는 아쉬움
무대인사·기념사진 촬영까지 모두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무대 철거를 진행해야 합니다. 공연 일정 파트에서 철거 계획을 세웠었죠? 계획대로 움직이는 게 좋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무대 철거는 무대감독이 총괄을 맡아 공연진을 진두지휘하여 신속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각 분야별로 먼저 철거할 항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분야별 철거 사항]''' || '''분야''' || '''철거 사항''' || || 기획 || 티켓 배부 장소 정리, 기획 물품 동방으로 이동 || || 배우 || 개인 복장으로 환복 후 의상 정리, 무대감독 지시에 따라 무대철거 || || 무대 || 무대감독 지시에 따라 대도구 이동(동방/동창/폐기장) || || 미술 || 무대 소품·분장 물품 정리하여 동창으로 이동 || || 조명 || 공연장 조명 위치 원상복구 및 오퍼실 정리 || || 음향 || 음향 장비 정리 및 오퍼실 정리 ||
1차 정리가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철거에 들어갑시다. 동아리 창고 정리 담당자 1~2명을 정해 올려보낸 뒤 소품·의상·대도구를 보관하던 장소(동방/동창)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red 폐기할 대도구와 합판은 비마관과 참빛관 사이에 있는 폐기장으로 옮깁니다.}}}
대도구 이동이 얼추 되었다면 '''합판 해체'''를 진행합니다. 합판이 쓰러지지 않도록 받쳐줬던 돌들은 동창으로 옮기고, 합판 체결을 먼저 풉니다. 그다음 지지대 역할을 하던 까치발을 해체하면 합판 해체도 마무리됩니다.(시트지는 떼지 않습니다.) 해체한 합판과 부산물 역시 동창으로 옮기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폐기장으로 옮깁시다.
남은 인원은 마지막으로 공연장 내부에 남은 공연 물품을 모두 동창으로 옮겨 정리합니다. 모두 정리되면 개인 짐을 챙겨 공연장을 퇴실해 무대 철거를 마무리합시다. 마지막으로 최종 인원을 점검하고 뒷풀이에 가서 즐기면 됩니다.
5.부록 A. 음향 프로그램 사용법
공연장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개별 파일을 여닫을 때의 딜레이를 줄이고, 타이밍에 맞게 원하는 음향을 즉시 사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큐(Que)는 장면 순서대로 정렬해 두는 것이 찾기도 타이밍 맞추기도 편합니다.[* 옮긴 음향 파일의 위치가 헷갈린다면 큐시트를 만들어 기록해두자.(선택사항)]
5.1.큐랩 (QLab) — Mac 전용
|| '''사용법''' || '''상세 내용''' || || 실행 || 큐랩 설치(QLab Overview) 후 실행 || || 음원 불러오기 ||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음원 가져오기 || || 재생 및 정지 || 재생: Space bar / 정지: Esc || || 음원 활성화 || 음원 선택 후 활성화 → Audio Levels 탭 클릭 → 볼륨조절 창 열기 → Master 조절창에서 볼륨 조절(기본음량은 숫자 0) || || 음원 편집 || 음원 선택·활성화 → Time & Loops 창 클릭 → 돋보기로 편집 지점 확대 → 책갈피 드래그로 재생 지점 지정 || || 구간반복·재생횟수 || 책갈피로 영역 지정해 원하는 부분만 재생 / Play count: 재생횟수 지정 / Infinite loop: 무한반복 || || 페이드 인/아웃 || Time & Loops 탭으로 파형 활성화 → Use integrated fade 선택(노란 선) → 드래그로 페이드 인/아웃 설정 || || 저장 및 삭제 || 저장: Cmd+S / 큐 삭제: Cmd+Delete / 되돌리기: Cmd+Z ||
'''[페이드 큐 만들기]''' || '''항목''' || '''상세 내용''' || || 페이드 큐 생성 || 음원을 불러온 후 음원 선택 → Fade 클릭해 페이드 큐 생성 || || 페이드 큐 활성화 || 페이드 큐 선택 → Audio Levels 탭에서 볼륨 입력창 활성화 → 'Stop target when done' 체크(페이드 끝나면 재생 종료) || || 페이드 큐 시간 설정 || Action 탭에서 큐 시간 입력(예: 5초 입력 시 5초 안에 페이드 아웃) / Pre Wait: 큐 실행 전 대기 시간 || || 큐 이어가기 || Do Not Continue: 명령 종료 / Auto Continue: 다음 큐와 동시 재생(화살표) / Auto Follow: 해당 큐 종료와 동시 재생(동그라미 화살표) ||
(참고 블로그: blog.naver.com/sic1911/221918476444 · /221927143642 · /221940307746)
5.2.멀티플레이 (MultiPlay) — Windows 전용
큐랩과 비슷한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 '''사용법''' || '''상세 내용''' || || 실행 || MultiPlay – da-Share에서 설치(참고: Multiplay Tutorial 1 – Download & Setup) 후 실행 || || 음원 불러오기 || 보라색 줄에 마우스 우클릭 → Insert에서 audio cue로 음향파일 추가 || || 재생 및 정지 || 재생: cue 선택(보라색 표시) 후 Space bar 또는 좌측 [GO] 클릭 → 다음 cue로 넘어감 / 정지: 음악 클릭 후 좌측 상단 Pause 또는 Stop || || 음향 크기(볼륨) || 좌측 상단 Volume 항목에서 조절(최대 0dB) / 0dB 이상은 원본파일 소리를 키워야 함 || || 음원 편집 || cue 더블클릭 또는 Alt+Enter → Cue Properties 창 → Audio 탭에서 볼륨 조절 → 하단 [Accept] || || 구간반복·재생횟수 || Cue Properties → Timeline 탭에서 시작·종료 구간, 반복 횟수 입력(수치 입력 방식) → [Accept] || || 페이드 인/아웃 || Fade In: Cue Properties → Timeline 탭에서 조절 또는 원본에 적용 / Fade Out: 음향 클릭 후 좌측 상단 [Fade out] 클릭 || || 저장 및 삭제 || 저장: Ctrl+S / 큐 삭제: Ctrl+Delete / 되돌리기: Ctrl+Z ||
6.부록 B. 자재 판매처 & 용어 정리 (25년판 보강)
''아래 내용은 25년 1월 개정판 인수인계 자료에서 가져온 참고 정보입니다.''
6.1.각종 자재 판매처
|| '''판매처''' || '''취급 품목''' || '''주소''' || || 영진티에스 || 락카, 각종 철물 || 서울 노원구 석계로 34 || || 3M인테리어필름 유경인터텍 || 시트지, 인테리어필름 || 서울 중랑구 동일로 699 || || 신성아크릴 || 아크릴 || 서울 도봉구 도봉로 603-1 || || 광운목재합판 || 목재, 합판 || 서울 노원구 광운로1길 40 || || 백광전업사 (조명) || 조명 || 서울 중구 창경궁로 53 || || 현대상사LED (조명) || LED·조명 || 서울 중구 창경궁로 61 || || 미래조명 (조명) || 조명 || 서울 중구 창경궁로 57 ||
6.2.무대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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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 UC · UL''' : UP (Right · Center · Left) — 무대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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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 DC · DL''' : DOWN (Right · Center · Left) — 무대 앞쪽[* R(상수)과 L(하수)의 기준은 '배우'이다. 연출·배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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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리허설''' : 기술적 요소(음향·조명)를 포함하여 진행하는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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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리허설''' : 의상·소품 등을 모두 갖추고 진행하는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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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스루 리허설''' : 처음부터 끝까지 끊지 않고 진행하는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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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체크''' : 하우스 오픈 전 공연장 내부에 문제(오염·쓰레기·분실물)가 없는지 확인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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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 준비
6.3.합판 번호 매기기 (참고)
합판의 배치는 보통 '''2(하수) - 6(중앙) - 2(상수)'''로 배치됩니다. 번호는 하수 첫 번째 합판부터 1번, 상수 두 번째 합판이 10번이 됩니다. 즉 하수에 1·2번, 중앙에 3·4·5·6·7·8번, 상수에 9·10번 합판을 배치합니다.
6.4.공연 당일 주의사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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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공연 당일 공연장 내부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따라서 최소 1인은 공연장 내부에 상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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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하우스 오픈 전까지 컨디션 체크와 무대 셋업이 끝나 있어야 합니다.}}}